WELCOME TO MACAU


첫 날 느낌

1. 빛의 도시 마카오! 밤의 마카오는 눈을 어디다 두워도 화려한 건물이 즐비합니다. 대부분이 호텔과 카지노입니다.

2. 편리한 교통! 대형 호텔이 많고,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공황에서 호텔까지 또 호텔과 호텔까지 무료 셔틀이 다닙니다. 굳이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무료셔틀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3. 친절! 호텔의 셔틀버스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길을 알려줍니다. 또 모르는 것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친절히 대답해줍니다. 다만 대개의 마카오 남자들은 매우 시크하기 때문에 친절을 바란다면 상처받을 수도 있습니다.

4. 날씨! 1월 초의 홍콩날씨는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낮은 살짝 덥고 밤은 살짝 춥습니다.(10 ~ 15도)

5. 멋진공연! 더하우스오브댄싱ㄷ워터 강추!!!!

6. 음식! 기내부터 접한 중국음식은 맛있긴 했지만 동시에 향신료와 비릿하고 또 조금 짜기도 합니다. 중국음식은 한국에서 먹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 느꼈습니다.

 


처음 마카오를 방문한 사람을 위한 팁


1. 마카오 공항 1층에 인포메이션 활용! 직원에게 any information for koreans?라고 물어보면 지도가 있는 자료를 주섬주섬 챙겨줍니다. 그리고 How can I get to City of Dreams?라고 물어보면 2층으로 올라가 lucky express를 타면 공짜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2. 숙박은? 나름 비수기인대도 대형 호텔들의 가장 싼 방들은 이미 꽉 차있습니다. 호텔에 머무를 예정이면 익스피디아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미리 예약하는게 좋고, 배낭여행객이나 숙소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자고 씻고 화장실만 사용할 수 저렴한 숙박을 원한다면 산바호스텔을 추천합니다.(산바호스텔 정보는 이곳에서) 현지 한국 숙박보다도 절반 이상 저렴하고, 현지 숙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설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3. 교통? 3박 4일의 여행동안 단 한번의 택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걷거나 무료셔틀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어떤 호텔은 무료셔틀버스를 위해 티켓을 요구하는데, 이때는 호텔 인포메이션이나 호텔에 위치한 카지노인포메이션에서 티켓을 요구하면 무료로 발급해 줍니다.(여권필수)


4. 환전? 마카오 상인들은 홍콩달러를 좋아하고 거스름돈으로 열의 아홉은 마카오(파타카)를 줍니다. 마카오달러는 한국에서 환전하기 어려울 뿐더러 홍콩에서는 받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마카오달러가 생긴다면 출국전에 다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동전이나 마카오달러를 우선으로 사용하고 가급적 홍콩달러를 잘개 쪼개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5. 20대 남성이라면? 가전제품을 판매하는곳에서는 소녀시대의 공연을 틀어주고, 길을 걷다보면 한국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한국 연예인을 좋아하던 안하던간에, 한국인들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는것은 의심할수 없는 사실같습니다. 때문에 길이나 무엇인가를 물어볼때는 현지 20대 여성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대답해줍니다. 길에 서서 지도를 보고있는데, 다가와 Korean?이라고 물어보며 굳이 직접 가는길까지 배웅해준 분도 있었고, 저 때문에 갈길을 제쳐두고 먼길을 돌아갔던 분도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케이팝스타들 사랑해야겠습니다. 아이러브 슈퍼쥬니어!


6. 더하우스오브워터댄싱관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여력이 되면 한 번 더 보고싶을정도였고, 한국에서도 이런 쇼를 볼 수 있다면 공연홀릭에 빠질것만 같았습니다.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



From 인천 to 타이페이, 대만항공인 Java항공은 참 아기자기! 소시지는 맛있었고 중간에 보이는 으깬 고기조림은 짜고 비릿했습니다.


한국 - 대만의 하늘길, 걸어보고 싶은 구름사진, 왠지 푹신푹신한 솜이불 같을 것 같습니다.



From 타이페이 to 마카오. 살짝 짜고 또 살짝 비릿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대만 - 마카오의 하늘길, 왠지 지구가 "봐봐 나는 둥글다고!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구름평선? 사진



공항에서 찍은 사진.. 공항 20미터 앞에 이런 호텔이 있습니다. 골든크라운차이나호텔로 기억합니다. 역시 마카오!!




호텔 라운지의 모습이다.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영어로 방이 있는지와 가격을 물어봤지만 공항 앞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한국에서 익스피디아로 검색했을 때 최저가격이 tax포함 10만원이었는데, 현지 직원이 계산기로 보여준 가격은 1200

홍콩달러.. 한화로 약 16만원. 결국 호텔을 숙박할 거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는게 싸고, 또 방이 없을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골든 크라운의 터무니 없는 숙박비를 듣고, 시티오브드림스(COD : City of Dreams)로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를 관람하러 무료셔틀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셔틀버스가 내려준 곳에 곶감을 물고 공을 가지고 있는 사자상을 볼 수 있습니다.  




COD 셔틀에서 내려 라운지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이곳! 

사실 두 가지를 놀랬는데 하나는 이곳이 진짜 수족관과 인어분장을 한 사람이 아닌! 

그냥 모든게 그래픽이었다는 것과 둘째는 여성분의 상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이하게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가 여자분들이고 남자분들은 한걸음 물러나 매의눈으로 관찰합니다.ㅎㅎ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로 가는길에 이런 대형거울이 있고,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아쉬울때로 혼자 셀카촬영



얼굴이 안나와 아쉬워 다시 셀카촬영. 다만 이곳에선 제가 쓴 이런 털모자가 어색한가봅니다. 이놈 북극에서 왔나? 

왜 저런 털모자를 쓰지라는 눈빛으로 모두가 처다봅니다. 등에 가려 보이지 않는 대형배낭과 카메라 그리고 호화 호텔에 

어울리지 않는 츄리닝 복장이 사람들은 어색한가봅니다. 그래도 여행지에선 살짝 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나왔다던 배트맨의 오토바이!



이곳은 COD 지하 1층으로 저 앞에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따로 티켓은 필요치 않습니다.



이 버스를 타고 신트라 호텔로 가서 근척 민박을 구했습니다.



우연히 민박하는 분을 길에서 만나, 700불짜리 방을 500불에 쇼부!! 그리고 700만불 야경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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