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슬로비치(Cottesloe Beach)
코테슬로비치는 퍼스시티에서 남서쪽으로 약 20여분이면 갈 수 있는 해변입니다.
날이 좋은 날, 낮에 이곳을 방문하면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과 더불어 많은 호주인들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저물때쯤이면, "와......"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날만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Main Cottesloe Beach
Cottesloe Groyne
가는 길
시티중심에서 코테슬로비치까지 트레인과 버스 모두 노선이 있습니다.
트레인 : 퍼스역에서 프리맨틀방향을 타고 코테슬로역에서 내린 후,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언덕들에 이쁜집들이 눈에 보이고 언덕의 정상에 올라선 순간 해변이 눈앞에 보입니다.
버스 : Wellington st. 버스 정류장에서 102번을 타고 코테슬로에서 하차
한 낮의 코테슬로비치
사진 찍기 전에는 몰랐는데, 찍고 보니 파도가 무시무시해 보이네요ㅎㅎ
여름이 다가오는 10월 중순쯤인데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백팩에 같이 살았던 식구들
물놀이 중~
펭귄같은 아이가 무지 귀엽습니다.ㅎㅎ
해질녁의 코테슬로비치
저 멀리 석양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코테슬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뭔가 허수아비처럼 나왔네요ㅎㅎ
왕발처럼 나왔네요 ㅋㅋ
같이 살던 종현형, 영재, 애희누나:)
맨발로 걷기
코테슬로 중앙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저곳에서 샤워도 할 수 있고, 지저분하지만 화장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테슬로비치가 퍼스시티에서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아마 위치적인 이유와 더불어 아름다움도 큰 몫을 할 것입니다.
퍼스에서 머물렀던 약 3개월간, 이 곳을 세 번 방문했고 어느 시간과 어느 날에도 이곳은 아름다웠습니다.
시티에서 20분만에 갈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한국 서울이란 곳에 사는 저는 지금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지도 밖으로 > 08년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 몽키미아 & 쉘 비치 (Monkey Mia & Shell Beach) (2) | 2012.09.10 |
---|---|
호주 워킹홀리데이 - 마가렛리버 포도농장(Margaret River) (8) | 2012.06.03 |
호주 워킹홀리데이 - 킹스파크(Kings Park) (0) | 2012.04.12 |
호주 워킹홀리데이 - 퍼스(Perth)로의 준비 (7) | 201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