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7월 약 21일간의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IT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파견하는 봉사인데 전액 무료랍니다. 

파견시기는 대학생들을 배려해서인지 여름방학시즌입니다~



지원 방법은,

4명이서 팀을 꾸려, 서류와 면접을 통과하고 3박 4일의 소양교육까지 완료한다면 

드디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봉사단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수도 자카르타에 빠사루바루라는 지역의 PosJakarta라는 기관이었습니다. 

(기관명 앞에 붙은 Pos는 우체국이라는 뜻이구요, 뒤에는 지역명인 자카르타입니다.) 



이곳이 바로 빠사루바루랍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옛날 중국인들에 의해 개발된 지역이기때문에

시장으로 들어가는 문은 참으로 차이나틱합니다.


앞으로는 청계천처럼 물이 흐르는 곳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초록색!!

마치 악어가 튀어나올것 같답니다ㅎㅎ 

이 사진은 IT 수업중인 제 사진입니다. 

무더운 밖과는 다르게 이 곳은 무지 추웠습니다. 



다른 팀원이 태권도 수업을 하는 장면입니다. 

사실 수업은 아이티와 문화수업으로 구분되는데, 아이티는 인기가 하나도 없답니다. 

알아 듣기 힘든 영어로 수업하는 건, 가르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힘이 든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티수업과는 달리 문화수업은 무척이나 인기가 좋습니다^-^



여긴 모나스입니다.

저 밑에 사람들이 개미보다 작게 보이니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네요.

저는 하루 한 시간의 IT교육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자유로운 개인시간이었답니다.

많이 덥긴 했지만 이곳 저곳을 혼자 많이 돌아 다녔는데, 그 중에 이곳은 5번정도? 간 것 같습니다.

밑에는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의 형식으로 되어있고, 맨 꼭대기는 전망대랍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자주 먹었던 볶음밥인데, 나시고랭이었나?? 그럴겁니다ㅎㅎㅎ

여긴 상태가 무지 좋아 보이네요. 대부분 길에서 먹는 음식들은 먹다보면 벌레를 많이 발견합니다. 

머.. 그냥 모른척 하고 먹습니다ㅎㅎ



머물렀던 숙소에서 저 멀리 신기한 건물이 보였습니다. 걸어서 가면 20~30분? 정도 걸릴것 같았는데요.

무작정 그 건물을 따라 가보니 성당이었습니다. 들어가 보니 때마침 결혼식이 진행중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간소한 심플하고 간소한 결혼식! 좋네요ㅎㅎ


현지어가 가능한 팀장(맨 왼쪽)과 팀원들(구석구석) 그리고 우리에게 아이티와 문화 교육을 받았던 SMK 학교

친구들입니다. 지금보니 다들 표정이 시큰둥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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